한밭대, 초중생 유튜브 '디자인 영재 캠프' 마쳐

기사등록 2021/01/13 12:01:14
한밭대 제4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지역 초등 및 중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제4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도전! 키즈 유튜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과 이 달 두차례 열린 이번  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청인원을 회당 20명 이내로 한정, 총 27명이 참여했다.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홍미희 교수와 재학생들이 전문 강사진과 함께 멘토로 나섰다.

 소수인원 참여로 집중화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소품을 이용한 스토리 기획, 영상 제작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자신만의 영상이 가장 즐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홍미희 교수는 "유튜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기본 프로세스를 교육, 참여 학생 모두가 쉽게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디자인 영재 캠프는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욱 양질의 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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