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광주은행, 의료진 응원꾸러미 500상자 전달

기사등록 2021/01/13 11:37:47

건강식품·핫팩 등 16종류 2500만원 상당

송종욱 은행장·임직원 40여명 직접 제작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은 1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1.01.13.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해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전남도에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응원꾸러미는 2500만원 상당으로 건강식품과 간식, 즉석식품, 핫팩, 핸드크림 등 총 16종류의 응원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응원꾸러미를 제작했다.

응원꾸러미는 전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또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추가 제작해 광주시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료진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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