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출범 따른 일시적 정체…南北 힘 합쳐야"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은 안개 속처럼 보이는 한반도 평화도 마지막 노력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남북이 합의한 전쟁 불용, 상호 간 안전 보장, 공동 번영 등 3대 원칙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을 북한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그에 따른 일시적 정체 국면을 남북이 힘을 합쳐 끌어가야 한다"며 "그것만이 지금의 면을 타개할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평화 외엔 답이 없다. 평화는 함께 사는 상생이고, 상생은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2021년 평화의 봄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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