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미국 연방 의회의 주별 선거인단 대선 투표 결과 인증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미 대선 승리가 확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보건안보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 등에 있어 바이든 신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의회는 7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1·3 대선에서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훌쩍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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