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최선 다해줘 감사"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국회에서 일하는 용역 근로자 22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민간근로자 정규직 전환 기념행사'에서 "국회가 지난 3년 전부터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는데 오늘로서 국회에 근무하시는 일원 모두가 전환됐다는 것을 의장으로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오늘 정규직화 되시는 분은 225명으로 그 중 시설관리 업무 187분, 고성연수원 관리 19분, 정보기기 유지보수 19분이 된다"며 "용역계약 동안 여러가지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 그동안 편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늦어서 미안하다, 그리고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이날 정규직 전환 근로자 대표 8인에게 새로 발급된 신분증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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