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혁신유공 정부포상 지역공동체활성화 부문
이 표창은 지역혁신유공 공동체활성화 부문 전국유일의 기관표창이다.
진흥원은 2012년 전라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 정책방향에 따른 공동체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수상은 전북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지역공동체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판로확대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간 민·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와 민관협의체의 협업을 확대하고 분기별 2회 이상 개최되는 실무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전북도, 중간지원조직, 민간협의체 연계지원을 통한 정책 제시를 하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집적공간을 확보한 혁신타운 조성(2019~2022년, 국비140억원, 지방비 140억원)에 주도적 역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문제 해결 구심점을 구축해 지역공동체 동반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우수 인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2011년부터 10년간 267팀 801명을 육성하며, 239팀의 창업의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마을기업 사무장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22개 기업에 25명의 사무장을 지원하여 기업의 형편에 부합하는 인력해결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전북도와 협업해 잠재력 있는 지역공동 자원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공유경제 창업을 유도하는 등 다방면 지원 부분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조지훈 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것"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우리 사회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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