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등 구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중점적으로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시설이다.
청아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은 1층 출입구 옆 외부 공간에 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접수·문진실, 대기실 등을 별도로 구축해, 호흡기·발열 환자와 일반 진료 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진료하도록 했다.
따라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각 실마다 음압시설을 갖추고, 환자 간 교차 감염 최소화를 위해 진료 후 환기, 소독 등 보건복지부 설비기준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청아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은 없지만,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낮 12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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