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교생 2명,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기사등록 2020/12/30 16:31:37

울산과학고 3학년 박규민, 울산마이스터고 2학년 윤남걸 학생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에 고등학생 2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마이스터고 2학년 윤남걸·울산과학고 3학년 박규민 학생(왼쪽부터) 2020.12.30.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에 고등학생 2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대표로 고등학생 2명, 대학 ·청년일반 2명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선정돼 이날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선발인원은 전국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고등학교 부문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 결과 울산과학고등학교 3학년 박규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윤남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상금으로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 청년일반인에게는 250만원과 기념품이 주어졌다.

이 외에 인재상 수상자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제공과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상자의 지속 성장 지원 연수 및 각종 포럼, 컨퍼런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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