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최근 '2020 아동가족학부 랜선 종강 파티'를성황리에 개최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 재학생 중 60여 명이 사전 신청해 각자 집에서 받은 '햄버거 기프티콘'으로 저녁 식사를 겸해 진행했다.
학부회장 이란희씨가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서는 교수진과 재학생 소개 , 졸업생 인사, 자격증 준비 특강 정보 교환,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예년의 오프라인 만남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이버대 장점이 두드러지는 기회가 됐다고 참여자들은 입을 모았다.
아동가족학부장 이사라 교수는 "코로나 사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020학년도를 열심히 달려온 재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이번 랜선 행사처럼 학생들이 각자 코로나를 지혜롭게 이겨내며 국가 자격 취득과 원하는 목표를 향해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과 가족상 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영유아 보육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 상담과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 등 3개 학과로 이뤄진다.
오랜 현장 경험과 풍부한 이론적 토대를 두루 갖춘 교수진이 제작한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온라인 교육 한계는 오프라인 특강과 대면 수업으로 보완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장점이다.
학생들은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등 국가자격증과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여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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