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윤형중 국가정보원 1차장…북한·해외 정보 전문가

기사등록 2020/12/23 15:44:58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윤형중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신임 국가정보원 1차장에 임명된 윤형중(53)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은 국정원에서 북한·해외·기획조정 업무를 두루 거친 안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후 차관급 인사 브리핑에서 "윤 신임 1차장은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사이버 정보비서관으로서 안보전략, 상황 판단력, 개혁 마인드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정원 본연의 북한·해외 정보 분야 역량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1차장은 서울 영락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안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정원에서 해외정보 부서 처장,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정책기획부서 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 영락고 ▲연세대 정치외교학 ▲미국 조지타운대 국제안보학 석사 ▲국가정보원 해외정보 부서 처장 ▲국가정보원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국가정보원 정책기획부서 단장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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