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은 40대가 검거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상 등)로 A(4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B(23)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2%(운전 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로 차량을 몰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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