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월 16회 진행…벼농사, 깨모종 심기 등 체험
송파구의 옥상텃밭 농부학교는 가락1동 송파키움센터에서 진행된 심리방역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16회로 진행됐으며 회당 3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벼농사, 깨모종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지렁이 만져보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송파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 누구나 월 5만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에 배움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민선7기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도시'를 목표로 송파구가 중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돌봄 시설이다.
지난해 11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4호점까지 늘린 데 이어 내년 1월 15호점 개관을 준비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인구 67만으로 서울시 최대 차지구인 송파구에는 초등학생 아동 수도 꾸준히 증가해 전체 인구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임기 내 송파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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