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확진자 접촉 주민 3명 코로나19 확진

기사등록 2020/12/09 15:08:08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운정3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파주시 222번)와 B씨(파주시 223번)는 서대문구 30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B씨는 지난 3일부터 기침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산읍에 사는 70대 C씨(파주시 224번)는 안산시 3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메디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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