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체결식에서 백군기 시장과 최승덕 지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교섭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7차례의 본교섭 등 18차례의 교섭을 통해 30개 안건을 논의했고 정액급식비 인상, 호봉체계 통일, 휴직자 처우 및 유급병가제도 개선 등 17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최 지부장은 “노사간 상생을 바탕으로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공무직 노동조합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서로가 양보하는 교섭을 통해 오늘의 결실을 맺은 점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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