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해외취업 면접회에는 일본, 말레이시아, 독일, 캐나다, 호주 등 9개국 14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47%), 서비스직(17%), 영업직(14%), IT(10%), 연구직(6%), 기능직(6%) 등이다. 채용인원은 총 79명이다.
면접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87건의 화상면접이 진행된다. 코트라는 면접 성과를 높이기 위해 앞서 AI 면접 시뮬레이션과 외국어 면접 코칭을 진행했다.
면접회 첫날인 9일에는 글로벌 기업 로슈, IBM, 일본 상장기업 호리바 등의 인사담당자가 직무/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 면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화상면접을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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