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이외수, 이를 악물며 버티고 있다"

기사등록 2020/12/06 12:41:46 최종수정 2020/12/06 12:48:47
[서울=뉴시스] 이외수. 2020.12.06.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뇌출혈로 쓰러진 소설가 이외수(74)의 아들이 이 소설가의 투병상황을 전했다.
 
이외수의 큰 아들 한얼 씨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매일 콧줄로 투여 되는 에너지가 얼마 안되는데도 9개월이 다 되도록 이를 악물며 버티고 계신 건 아버지를 걱정하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적었다.

한얼 씨는 병상에 누워 있는 아버지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영상도 게재했다. 그는 "평소 소통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를 위해 면회 갈 때마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글을 읽어 드리고 있다"면서 "혹시 편지를 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 게시판(우체통)에 남겨주시면 잊지 않고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 소설가는 지난 3월22일 오후 6시께 강원 화천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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