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호매실119안전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매실119안전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화재진압대원 13명, 구급대원 6명 등 총 19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한다.

또 펌프·물탱크·고가사다리·구급 등 차량 4대가 배치됐다.

호매실동, 금곡동, 입북동, 당수동 등 권선구 4개 동을 관할하고 있다. 총 면적 15.78㎢, 인구 11만여 명(4만171세대)의 주민 안전을 책임진다.

개청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호매실119안전센터 개소로 권선구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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