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26일 "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전했다.
"하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1년 동안 구단을 이끌었다. 일신상의 이유로 26일 사임의사를 이사회에 밝혔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이사는 허민 히어로즈 구단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이다. 키움에도 2018년 12월 허 의장과 함께 합류했다.
그러나 허 의장의 구단 사유화 논란이 일면서 하 대표이사도 많은 비난을 받았다.
키움은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후임 사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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