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두케 대통령부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최근 북서부 홍수피해지역 방문 뒤 감염
"11월 24일 콜롬비아의 퍼스트 레이디에 대한 전날의 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양성으로 확진된 것이 확인되었다. 지금 현재 부인은 무증상이지만 보건부의 국가적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성명은 " 코로나19의 대확산이 시작된 이후로 이반 두케 마르케스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모두 코로나19의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그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하고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두케 대통령의 부인은 최근 산 안드레스 섬과 북서부 지방의 프로비덴시아 등 폭우와 홍수 피해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지금까지 콜롬비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만2494명이며, 사망자는 3만567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