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단계 효과 지켜보면서 검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24일 "(신규 확진자) 1주 평균이 300명을 유지하게 되면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검토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생 현황은 수도권이 70~80% 비중을 차지하고, 그 외 지역은 대략 80~100명 사이를 오가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쪽으로 환자가 발생해 2단계 격상 후 관찰하면서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효과가 10일에서 2주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오늘(24일)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됐다"며 "금주까지는 환자 증가 추이가 유지될 것이라는 생각이고, 효과는 다음주에 진입해야 나타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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