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문·교육, 판로개척 등 성장 지원
이번에 산림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지역사회공헌형 3개, 일자리제공형 5개, 사회서비스제공형 2개, 기타형 1개를 각 지정했다.
이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지정업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게 되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 판로개척, 경영자문 등 성장지원받게 되고 고용노동부(지자체)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기업경영 자문 전문기관을 통한 사회적기업 인증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산림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숲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산림서비스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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