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카- 데이르 알주르 도로에 폭발장치
"최근 하사카 미군부대들, 군장비 수 천트럭 증강 "
문제의 폭발물은 하사카와 데이르 알주르를 잇는 도로에서 미군 차량이 마르카데 마을을 통과할 무렵에 폭발해 군용차량을 찢어 놓았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피살된 미군들 가운데에는 통역사도 한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이후 미군은 이 지역에 금지선을 쳐서 통제했고 인근에는 미군 전투기들이 비행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피살된 미군들은 하사카주 시골지역인 샤다디에 있는 미군부대로 모두 후송되었다고 사나통신은 보도했다.
시리아 북동부의 이 지역은 미군과 미군의 동맹인 쿠르드족의 시리아 민주군(SDF)이 광활한 유전지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이 곳 하사카 일대의 미군부대들은 수천 트럭의 무기와 장비를 증강해온 것으로 보도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