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tvN 수목극 '구미호뎐'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연(이동욱)은 이무기(이태리)와 손잡은 녹즙아줌마(심소영)의 계략으로 가장 무서워하는 순간으로 돌아간 남지아(조보아)와 이랑(김범) 중 한쪽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고민하던 이연은 녹즙아줌마에게 "아줌마, 이 빚은 조만간, 제대로 갚아줄게"라는 서늘한 경고를 날리며 남지아가 아닌 이랑을 선택, 아귀 숲에 있던 이랑과 함께 몰려드는 아귀들과 맞서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욱이 전직 산신의 포스를 잃은 채 파리한 안색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이연이 황량한 숲에 갇힌 장면으로, 피투성이가 된 이연은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는가 하면, 비틀대는 몸놀림으로 풀썩 주저앉다가 그대로 쓰러져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그저 누워있다.
바스라지기 직전의 얼굴로 처연한 자태를 보이는 이연이 황량한 숲에 갇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무사히 위기를 뚫고 남지아와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동욱은 틀에 갇히지 않는 연기로 매번 영감을 주는 배우"라며 "남지아와 이랑의 갈림길에서 이랑에게 먼저 간 이연의 선택이 어떤 후폭풍을 일으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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