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구·부산 찾아 현장최고위…신공항 등 입장 주목

기사등록 2020/11/04 06:00:00

호남에 이어 2번째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회의'가 3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3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호남에 이어 영남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진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지역 상생을 위한 대구·경북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가진다. 이어 대구형 뉴딜 융합특구 예정지인 대구시청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부산항 여객터미널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 및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 이후 부산항 북항통합개발 추진단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역균형뉴딜 현장 최고위원회 첫 장소로 호남권을 찾아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채용시 지방대 출신 50%까지 확대 ▲낙후지역 이전 기업 거리별 차등 세제 혜택 ▲하위직 공무원 지방 할당 부분 도입 등 '이낙연표 균형발전 3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영남권 현장최고위에서 이 대표가 동남권 신공항 등을 포함한 지역 현안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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