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기 대응 위한 단합' 호소할 듯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31일 동반 유세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는 31일 미시간에서 바이든 후보와 함께 유세 무대에 설 예정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유세에서 '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 단합'과 '국가의 영혼을 위한 승리'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번 대선 주요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바이든 후보 지원에 본격 등판했다.
미시간 역시 11월 대선에서 주목되는 격전지 중 한 곳이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 지역에서 50.4% 대 41.8%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8.6%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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