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전소방본부 소속 5개 소방서에 가상현실(VR) 기반의 정신건강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마인즈에이아이 '치유 포레스트' 5대를 지원한다.
치유 포레스트는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위험성이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대전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앞서 대전소방본부가 올해 소방공무원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건강 설문조사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52명(3.4%), 우울증 49명(3.2%), 수면장애 385명(25.5%), 음주습관 428명(28.4%) 등 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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