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모텔 주차장서 승용차 추락해 70대 노인 2명 숨져

기사등록 2020/10/25 16:12:33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양양소방서 대원들이 25일 오전 11시7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모텔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한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0.10.25.photo@newsis.com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25일 오전 11시7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모텔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장 옹벽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77)씨와 탑승자 B(72·여)씨가 크게 다쳐 강릉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양양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차량은 전복돼 있었고, A씨와 B씨 모두 호흡과 맥박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혼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