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역대 최다 66명 신청…내달 23일

기사등록 2020/10/23 20:08:55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1순위로 창원 LG를 호명하는 김동광 KBL 경기운영본부장.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다음달 23일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역대 최다인 66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KBL은 23일 오후 6시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66명이 지원했다고 알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41명, 일반인 참가자 25명이다.

일반인 참가자 25명은 드래프트 개최한 이후 최다 인원이다. 전체 신청자 역시 가장 많다. 종전 최다는 2011년의 61명이었다.

일반인 참가 선수는 서류 심사와 실기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참가자들의 신체 능력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은 다음달 3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 지하 2층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조석호(부산중앙고), 차민석(제물포고)이 고교생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