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콘텐츠 해외 수출액, 5년새 23% 감소

기사등록 2020/10/15 10:52:44

홍정민 의원 "경쟁력 점검 필요"

[서울=뉴시스] KBS(사진=KBS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KBS의 방송콘텐츠 해외판매 실적이 매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 콘텐츠 수출액은 2015년 6504만달러에서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에는 4998만달러에 그쳤다. 5년 새 23.2% 감소한 셈이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KBS는 2016년에 중국지역에 2286만달러, 2017년 1625만달러 어치의 콘텐츠를 수출했는데, 2017년 168만달러로 급감한 후 이전의 수출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홍정민 의원은 "KBS 방송콘텐츠의 수출 감소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방송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광고매출급감 등 KBS의 경영악화가 제작여건 악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방송콘텐츠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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