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악성 비루스 피해자 없이 건강해 고맙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지금 이 시각도 악성 비루스에 의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며 진심으로 마음 속 깊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제발 지켜지고, 행복과 웃음이 지켜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낸다"면서 "하루빨리 이 보건 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잡는 날이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부대 장병이 김일성광장에 못 오고 방역 전초선과 재해복구 전초선에서 싸우고 있다"며 "방역과 자연과의 투쟁에도 국가방위 주체로서 자기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경의를 보내며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f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