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학대 업무 직접 수행…전담 직원 배치

기사등록 2020/10/08 14:23:06

민간기관서 관련 업무 이관…내달 추가 채용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아동학대 업무를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국정과제인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기관인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관련 업무를 넘겨 받았다.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민간기관 한계를 극복하고 아동 분리, 친권 제한 등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위해 아동학대업무 전담공무원 4명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4명을 각각 배치했다.

다음 달에도 아동학대업무 전담공무원 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 책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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