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아트 앤 컬처' 기술 체험

기사등록 2020/10/04 10:22:28
대전 이응노 미술관을 방문한 한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최근 대전 이응노 미술관을 방문, 구글 '아트 앤 컬처' 기술을 체험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비대면 기술 융합과 활성화 일환으로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응노미술관은 '아트 앤 컬처'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이 화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작 25점을 '아트 카메라'로 초고화질 촬영, 작품을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로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응노 작품과 전 세계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을 찾아 보여주는 '컬러 팔레트' 기술, 관람객 사진을 이응노 작품의 스타일로 변형해 보여주는 '아트 트랜스퍼'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 부총장은 "언택트 시대에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필요성과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단은 AR과 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현충원 묘역 관리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산학연관이 함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산학협력 Fair(페어)'를 온라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