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한국형 뉴딜, 새로운 활력 기대"
"포스트 코로나 경쟁력 확보 노력"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초청받아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이 간담회에 초청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17개 사원은행장, 5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와 은행권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윤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은행권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혁신성장, 공정경제, 금융혁신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약 70조원의 지원계획을 발표하는 등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K-뉴딜이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은행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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