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마련됐다.
군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휴 동안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종합상활실은 경찰서와 소방서,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터미널·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한다. 중·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해 관광지점 방역 및 관광객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 및 지역 간 이동 자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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