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협의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욕설 파문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 및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협의회 최윤희 위원장은 "5선 안민석 의원이 오산시청에 증축공사중인 자연생태체험관 건설공사와 관련해 민간투자자인 황모대표에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한 것이 확인됐다"며 "5선 의원을 선출해 준 오산 시민들의 자존심과 오산시의 위상을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의원의 공개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오산시민 명예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버드파크는 민간사업자인 ㈜경주 버드파크로부터 건축비 및 시설비와 운영비 등 89억여원을 투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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