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치매어르신이 자녀, 친지들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치매어르신 희망메시지 전송 프로젝트 ‘띵동! 너희는 안녕하니?’를 추진하고 있다.
기억지키미, 치매파트너 등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어르신 570여 명을 대상으로 메시지 전송 방법 등의 맞춤형 교육을 한다.
기존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과도 접목해 주 1회 이상 안부 메시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인 증평읍 원평리·죽리 마을을 희망메시지 전송 프로젝트 선도마을로 지정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치매 예방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증평군,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
충북 증평군은 29일 결정·공시하는 올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다음 달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6월1일 기준 개별주택은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축 또는 증축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241가구다.
지역별로는 증평읍 218가구, 도안면 23가구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3.34% 올랐다. 증평읍이 3.32%, 도안면이 3.57% 상승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있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한국감정원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가격을 결정하고 그 처리 결과를 다음 달 말까지 통지할 계획이다.
◇민주평통증평군협의회, 탈북민에 차례상 키트 배송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해마다 열던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협의회 위원 10여 명은 증평여성회관에 모여 직접 만든 전과 탕국 등 제수용품을 키트에 담아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증평군,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 지도·점검
충북 증평군은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를 지도·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9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두 기관은 합동으로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 등의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증평풀무원·경남바이오파마, 코로나19 극복물품 기탁
같은 날 ㈜경남바이오파마(공장장 박현조)는 KF94 마스크 3000개, 덴탈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
군은 이들 기탁물품을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증평소방서, 장애인시설에 위문품 전달
충북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추석을 앞둔 28일 증평의용소방대와 함께 장애인 관련시설인 소망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단은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도 했다.
한편 증평소방서는 이와 함께 명절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증평장뜰시장에서 현장안전점검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