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0일 송정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미이관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이관 전 미비사항과 주민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사업기간으로 지정돼 추진중인 2단계 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구청 관계부서와 사업시행자인 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점검반은 구역 내 녹지와 하천, 공원 등의 시설물을 둘러보고 미비점과 주민불편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1단계 사업구역에 포함돼 있으나 현재까지 미이관된 시설물인 완충녹지와 역사공원 등에 대한 점검도 추가로 진행해 향후 시설물 이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송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07년 9월 시작됐으며, 주택·준주거·상업용지 등 1단계 사업구역은 2019년 9월 준공해 대부분의 시설물은 이관 완료했다.
오는 12월 2단계 사업구역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건협 건강증진의원,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시행했다.
울산시민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했다.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정신건강 관리방법 상담을 원하는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검사 및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 상담실을 연중 운영 중이며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과 이용이 가능하다.
◇동구, 지방세 미환급금 찾기 추진
울산시 동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1670건, 약 5000만원에 이르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전액 찾아주기 위해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선납) 후 폐차 및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와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이나 납세자 착오신고로 발생한 금액이다.
납세자가 환급금 유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소액으로 인해 찾아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동구는 11일부터 29일까지 일제정리를 추진해 납세자에게 환급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미수령 지방세 환급금은 ARS(080-858-3130)와 위택스에서 조회·신청 가능하다.
전화(052-209-3263)로 신청해 본인 계좌로 지급받거나, 동구청 세무과로 방문(본인, 신분증 지참)하여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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