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민통선 수해 복구중 폭발사고…부사관 부상(종합)

기사등록 2020/09/10 14:55:46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10일 오전 강원 인제군 전방 모 부대에서 호우 피해복구작업 중 미상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A(24) 하사가 지뢰 추정 폭발사고로 발목을 다쳐 군용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민통선 순찰로 주변 유실된 경사지를 장병 10여 명을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났다.

현재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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