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원래 체중은 40~42㎏이다. 원래도 저체중이었으나 스트레스와 밥을 먹지 못해 38㎏가 됐다"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43㎏까지 늘렸다가 다시 너무 힘들어 35㎏로 빠지게 됐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식욕 촉진제를 먹으며 현재 39㎏까지 다시 찌운 상태다. 너무 힘들다. 1㎏이 느는 데 정말 오래 걸렸다. 죽어라 노력했다. 오늘도 잠을 못 자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토로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7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팀에서 괴롭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WKS ENE는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고, 양측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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