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중앙아시아 5개국에 '韓 표준체계' 알린다

기사등록 2020/09/03 11:00:00

3~4일 '중앙아 차세대 리더 표준 교육' 열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앙아시아 5개국에 우리나라의 표준·인증·기술규제·적합성평가 체계를 전수하는 '중앙아 차세대 리더 표준 교육'을 오는 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의 표준 분야 공무원 15명이 참가했다.

이 교육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 국표원은 중앙아시아와의 표준 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국가의 요청에 따라 교육을 정례화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웨비나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각국의 정책 이슈와 참석자별 관심 분야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제품안전시험체계(제품안전·적합성평가)와 무역기술장벽 대응 절차 및 컨소시엄 운영(기술규제대응) 등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5개국은 섬유 제품의 표준화와 전자기기를 포함한 공산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훈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교류의 장을 계속 마련해 국제표준화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겠다"며 "중앙아시아 현지의 표준·인증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기술규제 고충를 해소하는 창구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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