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화사업장은 1차로 청소년의 추천을 받아 2차 현장조사를 거친 후 민관협의체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친화사업장 인증기준은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 15시간 이상 근무시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근무 당사자 추천 등이다.
선정 사업장은 ▲롯데리아 상일동점 ▲만화카페 벌툰고덕점 ▲맘스터치 암사역점 ▲맥도날드 상일동점 ▲메가커피 고덕역점 ▲배스킨라빈스 강동역점 ▲아크로영어보습학원 ▲율베이커리 ▲파리바게뜨 고덕래미안힐스점 ▲파리바게뜨 상일중앙점 ▲황푸차이나 ▲CU둔촌점 등이다.
구는 선정된 사업장에 인증현판 전달과 공공요금, 종량제 봉투를 연 24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또 1년 동안 5만원 상당 고객위생과 편의증진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구청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선정된 업소를 강동주민에게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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