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추가 확진…누적 247명

기사등록 2020/08/29 09:48:42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47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246번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에 거주하는 70대로, 천안 178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2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날 천안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243번, 244번)이 나온 바 있어 천안 178번 관련 확진은 3명째다.

지난 24일 발열과 근육통 증세가 나타났고, 전날 검체 채취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함께 사는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가 있다.

247번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에 사는 50대로, 192번과 1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92·193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3일 부터 가슴통증이 있었고 전날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환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