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김원해 측 "격리시설로 입원…증상 양호"

기사등록 2020/08/26 13:53:37
[서울=뉴시스] 김원해. 2020.08.20.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 측이 치료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원해는 현재 격리시설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김원해는 연극 '짬뽕' 연습 중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배우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의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하였으며 모든 임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소속 배우가 완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방역지침을 이행해 확산 방지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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