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 악기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0/08/21 09:35:14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악기지원사업 포스터. (포스터=서초구 제공) 2020.08.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악기 등을 기증받아 수리해 관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악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증 대상악기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다. 기증받은 악기는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위치한 악기 관련 시설에서 수리·정비한 후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악기 기증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악기 기증은 서초구 서초음악문화지구 지원센터인 서리풀 청년아트센터에 전화·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초음악문화지구 홈페이지(seoripulac.or.kr) 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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