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산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2명 확진
당진 우리제일교회 접촉자 2명 확진
천안서 10대 1명 추가확진
천안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된 천안 116번째 확진자 80대가 발열 증상으로 14일 검체 채취를 거쳐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천안지역에서는 서울 성동구에 주소를 둔 10대(천안 117번째)가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서 검체체취를 거쳐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에서도 서울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됐던 50대(서산 12번째)가 근육통 증세를 보이다 14일 검체 체취를 거쳐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진에서는 우리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된 50대(당진 5번째)와 60대(당진 6번째)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도 브리핑을 통해 "이들은 지난 9일 용인 우리제일교회에 방문해 성가대 활동과 교회 내 점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 구분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조사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충남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7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