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화학회지는 지난해 미국화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물 가운데 뛰어난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GIST 최창혁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전해를 돕는 백금 기반의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하고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10월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했다.
수소를 생산하는 물 분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수전해 촉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 교수는 "대구, 광주, 춘천에 있는 30대 연구자 3명이 지역적 거리를 넘어 함께 연구한 결과물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인정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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