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디 데블린(33)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굉장한 생일, 미래의 아내"라는 글로 데블린과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데블린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다이아몬드 반지가끼워져 있었다.
맥그리거는 2008년부터 12년째 데블린과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7년 5월과 2019년 1월에는 각각 아들 코너 잭 매그리거 주니어와 딸 크로이아가 태어났다.
UFC 간판 스타인 맥그리거는 2개월 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은퇴다. 그는 2016년과 지난해 3월 은퇴를 했다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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