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캐릭터 '쇠부리·참나리'로 홍보 나선다

기사등록 2020/08/03 12:40:3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의 쇠부리(우)와 참나리.2020.08.03(사진=북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대표 캐릭터 '쇠부리와 참나리'를 활용한 도시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북구는 최근 공식 유튜브에 '쇠부리와 참나리'가 주인공인 스토리 영상을 업로드, 캐릭터와 도시 홍보를 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대표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 메인캐릭터는 북구의 대표축제인 쇠부리축제를 상징하는 불, 서브캐릭터는 구화인 참나리를 소재로 해 불이 피어오르고 꽃이 피어나는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를 개발했다.

올해 초 캐릭터 명칭 공모를 통해 메인캐릭터는 '쇠부리'로, 서브캐릭터는 '참나리'로 정하고, 캐릭터를 통한 도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대표 블로그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또한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덴탈마스크 5매가 주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캐릭터가 앞으로 많은 곳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구 대표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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