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불광천 등 2개소는 추후 전면통제 결정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림천, 홍제천, 반포천, 성내천, 도봉천, 방학천, 당현천, 우이천, 정릉천, 도림천, 성북천, 대동천, 청계천, 고덕천, 세곡천, 여의천, 향동천 등 서울 내 16개소 하천 일대에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양재천과 불광천 등 하천 2개소만 출입이 부분통제 된 상황이다.
이날 현재까지 파악된 추가 인명피해나 도로침수 사고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오후 12시30분께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이 범람해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 16개소가 현재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라며 "양재천과 불광천은 향후 상황에 따른 회의를 거쳐 전면통제를 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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