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확진…총 1602명

기사등록 2020/07/31 19:12:52

은평구와 서초구에서 각각 1명 발생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20일 오전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에서 총 11명이 이날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7.2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02명이라고 밝혔다. 31일 0시 이후 18시간 만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은평구에서는 신사2동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당 확진자는 30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31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확진자 자택은 방역이 완료됐다.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초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해당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초구는 관내 63~64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서초구 63번 확진자는 20일 늘푸른이비인후과와 영보서초프라자약국 등을 방문했다.

서초구 64번 확진자는 25~30일 양재족발보쌈에서 근무했다. 27일에는 경희체인지한의원을 방문했다.

강남구도 대치동 롯데불한증막 사우나 확진자와 관련해 검사대상 90명을 검사한 결과 62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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